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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8일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신선식품' 매장 역시 큰 변화를 맞이했다. 과일, 수산 매장 등의 경우 고객이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 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아울러,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각각의 세밀한 취향을 맞출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매장으로 거듭났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리뉴얼을 통해 가공·일상 매장도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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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마트 최초로 '헬시멀티샵(Healthy Multy Shop)'도 선보였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비식품 매장을 효율적으로 압축, 전문성을 강화한 특화매장으로 구성했다.
먼저, 월계점은 '베이비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월계점의 맘키즈 회원수가 전점 평균보다 1.8배 많고, 월평균 매출도 2배 가까이 높은 점을 적극 반영했다. '베이비 통합 매장'에는 그간 분산 진열됐던 유아용품을 통합 전개해,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마트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전문점들도 오픈 할 예정이다. 350평(1157㎡) 규모의 체험형 가전매장 '일렉트로 마트'와 레고스토어 및 문구 팬시 전문점 'Stationary shop'이 입점한 '토이킹덤'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상품 판매 중심의 MD 구성에서 벗어나 식음(F&B), 문화, 엔터 관련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THE TOWN MALL'을 선보였다. 푸드코트 '엘리펀트'에는 다양한 유명 맛집은 물론, 나홀로 외식족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1인 좌석(16석)을 설치했으며, 부모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 시간 만화영화를 상영하는 '키즈존'도 신설했다.
문화·엔터 매장에도 힘을 실었다. 2층 매장 정중앙 230평(760㎡) 규모의 '아크앤북(Arc N Book)'은 '리딩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 형식으로, 책과 라이프스타일 샵, 다이닝 공간으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바운스트램폴린(Vaunce Trampoline)'은 트램폴린부터 짚라인, 클라이밍까지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터로, 226평(747㎡)의 규모를 자랑한다.
F&B와 문화·엔터 시설 이외에도 특색을 지닌 총 40여 개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마련됐다.
한편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일주일간 신선식품 및 델리(즉석조리) 상품 가격을 대폭 인하해 판매한다. 일렉트로마트도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그랜드오픈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50/100/200만원 이상 일렉트로마트에서 구매시 스타벅스 상품권 1/2/5만원권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10만원 이상 쇼핑 시 일렉트로마트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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