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서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인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토스인증은 금융기관의 상품 가입시 별도의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토스앱을 통해 지문 등 생체인증이나 PIN 번호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토스의 1700만 고객을 잠재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최소 단계로 구성된 인증 시스템으로 빠르게 사용이 늘고 있다.
토스는 핀테크 최초로 2017년 국제 보안 인증인 PCI DSS Level1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정보보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휴사인 한국전자인증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2000년대 초 글로벌 보안업체인 베리사인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1년간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 맞춤형 공개키방식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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