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PB 브랜드 '컬리스', 통밀 빵 시리즈 출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09:16



마켓컬리가 5월, PB 브랜드 '컬리스'의 통밀 식빵과 모닝롤을 잇따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지난 5년간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컬리스'는 생산자와 고객, 모두를 위한 생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유통을 모색하겠다는 컬리의 가치를 담은 마켓컬리의 PB 브랜드다. '컬리스'를 통해 신뢰 가능한 품질의 상품을 협력사의 수익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지난 2월 선보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에 이어 식사대용 빵을 출시해, 매일 먹는 데일리 식품 라인업을 늘려 나가고 있다.

25일 출시한 컬리스의 'R15 통밀 모닝롤'은 까칠한 식감의 통밀을 사용했는데도 백밀가루로 만든 모닝롤 못지않게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통밀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단맛이 풍미가 진한 육류와 곁들여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미트볼, 동파육, 치킨 텐더 등을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R15'는 통곡물 전문 브랜드 '로만 밀(Roman Meal)'의 통밀, 통밀 프레이크, 귀리 등 곡물 믹스를 밀가루 100% 대비 15% 사용한 것에서 붙여졌다.

지난 5월 7일에 먼저 선보인 'R15 통밀 식빵'은 출시된 지 15일만에 18,000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다. 30여개의 식빵 중 판매량 순위 2위, 빵/잼 카테고리 400여개 상품 중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밥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R15 통밀 식빵'은 두 번의 반죽과정을 거치는 중종법과 토종 효모를 활용해 식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개선했다. 표면에 아마씨, 해바라기씨, 호두 등 곡물을 더해 씹는 맛을 더한데다18mm의 두툼한 두께로 입 안 가득 차는 풍성함도 느낄 수 있다. 3천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인기 요인으로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컬리스 PB브랜드 가운데 지난 2월 가장 먼저 출시한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출시 3개월만에 마켓컬리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이 11만개를 넘기며 우유 상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월 판매된 상품 중에서 Top 4에 등극했다.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국내 최초로 착유일을 기재, 착유 후 24시간 내에 고객께 전달한다. 동물복지, 무항생제, HACCP 등 좋은 우유가 갖추어야 할 기준을 모두 충족함에도 2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모두에게 인기다.

마켓컬리는 오는 29일에는 컬리스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하며 우유, 빵과 함께 매일 즐기는 데일리 식품군의 '컬리스' 라인업을 추가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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