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모집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다양한 사회 트렌드 변화의 물결에 맞춰 비대면결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Untact)' 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이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시 모집과 집중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은행) △엑셀러레이터·육성지원기관(한화드림플러스/더인벤션랩/엔피프틴(N15)/엑스플리트(X-PLEAT)) △투자기관(KB증권/세종벤처파트너스/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 총 10개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 업체에 대한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공동 육성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에는 △KB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 추진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각종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진단·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 모델 연계를 통한 신사업 협업을 추진하고 필요 시 후속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와 참가 스타트업들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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