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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앓이' 세 작자가 그린 춘천, '봄봄봄 세 개의 시선 거기 머물다' 전시회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0-05-12 17:20



찬란한 오월, 춘천을 사랑하는 세 사람이 춘천을 그리고, 바라보고, 돌아보는 그림을 들고 찾아왔다.

춘천(春川)의 봄을 테마로 한 '봄봄봄, 세 개의 시선 거기 머물다' 전시회가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춘천 5 NOTE 갤러리에서 열린다. 춘천이 좋아 의기투합한 이병도 디자인 플러스원 대표와 유환석 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 베레카 C&M BEREKA 대표가 세 가지 시선으로 춘천의 봄을 담은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 사람은 초대장에 '잘 그려진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춘천을 사랑하는 정감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썼다.

전시회 기간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오후 2시, 대형 화판(120x300cm)에 작품을 그리는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노래하는 산' 신현대와 남성사중창 '바람소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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