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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지만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은 끝나지 않고 있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11일) 2시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뒤집어질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민경욱 의원은 "약속드린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 내놓겠다"며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됐다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무더기 혼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투표지분류기에 최초 코드를 다운받는 절차가 있다 ▲계수기에 통신모듈이 있다 등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부정투표를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선거가 조작됐다는 검증이 끝났다'며 부정선거와 재검표를 주장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명확한 증거'는 없었다는 평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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