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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음주를 즐기는 '홈쿡', '홈술' 문화가 일상화된 가운데, 홈플러스는 독일 정통 기법으로 만든 맥주 '브라우하우스' 2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2종 중 '필스너'의 경우 반짝이고 밝은 황금색과 부드러운 하얀 거품이 일품이다. 또한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홉과 미세한 발포감이 조화로운 상품이다. 신선하면서도 달콤한 향은 청량한 바디감을 선사하며 구운 고기, 튀긴 생선 등의 요리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바이젠'은 밀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 길게 남는 여운이 매력적이다. 특히 말린 사과와 밀 특유의 향, 바나나의 달콤함 등 다양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씁쓸한 홉의 맛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는 스테이크 등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독일 정통 기법으로 만든 맥주인 '브라우펄' 2종(필스/바이젠)을 선보인 바 있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더워진 날씨로 대형마트에서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자 이들을 겨냥해 새로운 독일 정통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뿐만 아니라 올 여름 맥주 성수기에 맞춰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세계 맥주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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