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 주주 3명 중 2명 정도는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5만5977명에 달해 27.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22.6%), 30대(20.0%), 60대(12.4%), 20대(7.0%), 70대(4.9%) 등 순이었다. 20대 미만은 3.2%였고 80대 이상은 1.1%였다.
보유주식 수별로 보면 10~50주 정도를 보유한 주주가 17만4547명으로 전체의 30.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0~500주(24.3%), 10주 미만(18.1%), 50~100주(14.6%), 500~1000주(5.4%), 1000~5000주(4.9%), 1만주 이상(1.3%), 5000~1만주(0.7%) 등 순이었다.
한편 삼성전자 주주는 2017년 말 14만4374명에서 액면분할 효과로 2018년 말 76만1468명으로 약 5.3배로 늘었다가 지난해 말 56만여명으로 줄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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