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명, 총 1만761명…해외유입 사례 5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10:3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째 10명 내외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해 총 1만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한자릿수 증가는 5일만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28일 14명에 이어 11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3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3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6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3명이 나왔으며, 경기 2명, 충남 1명씩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늘어 총 24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8명이 늘어 총 8922명이 됐으며, 8307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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