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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제자들에게 성희롱성 댓글을 달아 문제가 됐던 교사가 최근에는 속옷을 빨고 그 사진을 올리라는 황당한 숙제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울산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성희롱한 교사를 파면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2건이나 게재됐다.
4시 현재 "초등생에게 팬티빨기 과제를 내주고 항상 성희롱을 일삼고 다닌 남교사 김**에 교직파면을 촉구 합니다."라는 청원에는 5,152명이, "울산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팬티빨기 숙제내고 학생 사진에 '섹시팬티',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 '매력적이고 섹시한 00'이라고 성희롱한 남교사를 파면해 주세요."라는 게시글에는 4만1,566명이 각각 동참하고 있다.
청원인은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정상인가요'라며 이 교사에 대한 보도와 온라인 커뮤니티 제보 내용이 담겼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112에 신고하고, 모든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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