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수립과 의사결정, 추진 현황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하며, 각 실행분과는 지배구조, 사회, 이해관계자, 소비자, 임직원 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이행의 미션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환경분야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에 집중 할 것이다. 또한 인권분야에서는 인권 리스크 파악 및 차별 금지, 고충 처리, 근로의 권리 보장에 노력할 것이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제약은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지배구조, 환경, 인권 등으로 보다 폭넓게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난해 6월 ISO37001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을 2011년부터 5회 연속 획득했다. 또한 밥퍼나눔운동, 사랑나눔바자회, 봉사약국 트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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