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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이 '반려 식물'을 선사한다.
고객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마케팅도 마련했다.
우선 매장 음악이 새롭게 바뀐다. 예술의 전당이 엄선한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10곡'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들려준다. 특히 문자메시지로 받아보는 모바일DM을 통해 미리 듣기도 가능하다.
5월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료도 있다. 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 멤버스바(음료 테이크아웃 전용 공간)와 VIP 라운지에서는 '파밀리아 구스토(Familia Gusto)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한다.
신세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 식당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는 상생 이벤트이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전점 식당가에서 모바일 DM 수신 고객에 한해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 즉시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빠보, 닥터로빈, 토끼정, 살바토레쿠오모 등 유명 맛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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