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26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까지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했던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병실로 근무지를 변경하기 위해 25일 낮 12시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밤 10시 30분 확진됐다.
또한 격리병동에 근무 중인 B씨도 25일 밤 의료진 전수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오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경기 북서부 지역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9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환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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