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간편하게 짜먹는 튜브 타입의 ‘매콤·고소쌈장’ 2종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07:36


풀무원이 편의성을 더한 튜브형 쌈장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짜먹는 튜브 타입으로 보관과 취식의 편리함을 높인 냉장 튜브쌈장 2종 '매콤쌈장(360g/4,180원)'과 '고소쌈장(360g/4,180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콤쌈장'과 '고소쌈장'은 사각 용기에 담긴 기존 쌈장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케첩이나 마요네즈처럼 짜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숟가락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고기 기름 등이 섞여 발생하는 제품 변질 없이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냉장고 문 수납칸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 역시 편리하고,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매콤쌈장'은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콤함을 살려 각종 고기와 더욱 잘 어울린다. 양파와 마늘 등 신선 채소도 듬뿍 들어있어 한층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소쌈장'은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함으로 쌈밥이나 회에 곁들이면 좋다. 땅콩, 해바라기씨, 참깨 등 견과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높였다.

신제품 튜브쌈장 2종은 재래된장과 함께 고춧가루 및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여 텁텁함 없이 전통 장 특유의 구수하고 진한 감칠맛이 살아난다. 또한 냉장 상태로 유통돼 함유된 채소와 견과류 본연의 신선함과 식감이 유지된다.

풀무원식품 소스Meal DM 오소영 PM(Product Manager)는 "튜브쌈장 2종은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최근의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쌈장을 조금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만든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혼합장 제품으로 관련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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