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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국내에 공개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 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브랜드는 물론 그룹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폭스바겐" 로고 공개에 이어 슈테판 크랍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로 탈바꿈한 폭스바겐 사무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긴 재택근무를 끝내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가 적용된 사원증 목걸이, 머그컵과 컵 받침,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직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및 로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뉴 폭스바겐"으로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붙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폭스바겐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함은 물론 새로워진 브랜드를 전방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22일부터 전국 34개 전시장 및 35개 서비스센터 내/외관에 순차 적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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