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학부모 대부분 등교 이후 자녀 위생관리 걱정…밀접접촉·공용시설 이용 등 우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16:14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 가능 여부가 아직 미지수인 가운데,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대부분은 등교 이후 위생관리에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m 거리두기 공간 부족', '공용 시설 및 물품 다수 이용' 등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국먼디파마(유)가 최근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위생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96% 이상이 추후 등교 수업 시작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질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등교 시점을 추가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싱가포르가 등교 시작 이틀만에 한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 재택교육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에서도 학생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00명 중 96.6%(483명)가 추후 등교 수업 시작시 자녀들의 위생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질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가장 우려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교실 내 2m 거리두기 공간 부족'을 선택했으며, 뒤이어 '공용 시설 및 물품 다수 이용'(27.5%), '마스크 착용 누락'(22.2%) 순으로 응답했다.

이렇게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현재 가정 내에서는 자녀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방법(중복 응답)으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기본 위생 수칙인 '손 씻기 및 손 소독'(478건)와 '마스크 착용'(415건)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자녀 용품 살균 소독(195건), 구강 가글(114건)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위생 관리를 위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구매 이유(중복 응답)에 대해 '주변의 추천'(68.9%),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44.8%),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37.9%) 등을 꼽았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사용 후 만족도로는 전체 구매자의 79.3%가 '만족한다'(아주 만족한다 24.1%, 만족한다 55.2%)고 응답했으며, 향후 재구매 의사에 대해서도 전체 구매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앞으로 구매할 의사가 있다'(96.6%)고 답했다. 또한 기존에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제품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던 응답자들도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의 호흡기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75.6%가 향후 등교 수업 시작 시 위생 관리를 위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일명 '빨간 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하고 있는 인후염 치료제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목이 아플 때 뿌리면 통증 등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원인까지 직접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는 감기나 인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큰 일교차 등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환절기와 감염 시즌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비돈요오드는 시험관(in vitro) 실험에서 사스 및 메르스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폐렴간균, 폐렴연쇄상구균,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휴대가 용이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입안에 간편하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지도 아래 6세 이상 소아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브랜드 매니저 진준호 차장은 "최근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만큼 이번 조사 결과를 계기로 추후 등교 수업 시작 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먼디파마도 신학기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 위생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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