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 질 평가'에서 모든 항목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일반 ▲영유아 ▲구강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등급은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일반 ▲구강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평가 항목 7개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1988년 문을 연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18년 6월 뇌병원 개원과 함께 뇌병원 3층으로 확장 이전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부터 종합건강검진까지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뇌정밀검진, 소화기정밀검진 등 종합검진과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뇌 MRI & MRA, 위·대장 내시경 검사, 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 골밀도검사, 인지기능 검사 등 선택 검진을 추가해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김병욱 교수(소화기내과)는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 질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검진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말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시설기준 ▲시설의 안정성 ▲인력기준 ▲프로그램 운영기준 ▲정도관리 및 윤리규정 등을 평가해 부여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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