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이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나눔밥집'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창출 사업이다. 시범운영이 정착되면 중구지역 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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