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여섯 번째 '노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주요 키워드로 삼는다. 특히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코오롱스포츠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패키지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태그는 재생지를 적용했으며, 쇼핑백은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시 매립 형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 있다.
매장 집기도 '리유즈(Re-use)'했다. 마네킹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네킹을 친환경 도색을 통해 재사용했다. 선반과 같은 상품 진열 집기 역시 향후 재사용을 염두하고 제작했다. 기존 집기는 용접으로 접합하여 아예 매장 내 이동이나 재사용을 할 수 없던 것에 비해, 새롭게 개발된 집기는 렌치 볼트를 사용하여 언제든 풀어 이동 가능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한편, 노아프로젝트 'EVERGREEN,PINEGREEN'은 티셔츠, 프린트셔츠, 원피스, 팬츠 등 총 25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나무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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