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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서울 송파구 문정동) 혈관센터가 혈관 치료 통산 1만 례를 달성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혈관 내로 최소침습적으로 진입해 팔, 다리 말초혈관의 폐색을 개통하는 인터벤션 치료와 혈액투석을 위해 사용되는 투석혈관(동정맥루)을 조성?교정하는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민트병원 혈관센터 배재익 대표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은 "말기신부전증을 앓는 투석환자에게는 혈관 관리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유지, 관리해주는 전인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민트병원은 대학병원보다 훨씬 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혈관전문센터를 갖추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시스템과 더불어 수술, 간호, 외래 등 각 파트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민트병원은 십여 년 전 대학병원에만 있던 인터벤션 센터를 개원가에 도입하여 다양한 혈관, 종양 질환의 진료에서부터 치료, 시술 후 케어까지 전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혈관센터는 투석 환자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당일 진료 및 치료와 타과 전원 문제, 긴 대기시간, 높은 비용 부담을 해소했다.
민트병원 혈관센터는 신장내과 병·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석환자의 건강관리', '오랜 기간 투석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치료'를 주제로 한 혈관심포지엄을 7년 이상 개최해오며 투석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관 초음파 검사, 시술 참관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신장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와 세미나에 참여해 신장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인식개선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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