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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남극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한 캡슐에 담은 '크릴오일 70'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04-21 13:18


동원산업의 '크리스탈 크릴'.

최근 크릴오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어떤 제품이 좋은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동원F&B의 크릴오일 전문 브랜드 크릴리오가 최근 출시한 '크릴오일 70'은 남극에서 직접 어획한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제품이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을 일컫는다. 크릴오일의 원료인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띤다. 극지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극지 생물학(Polar Biology)'에 따르면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품질이 제일 좋다. 특히 백색 크릴은 유난히 희고 투명한 빛깔 때문에 선상에서 일명 '크리스탈 크릴'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5~6월 초겨울 남극해에서만 잡을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성분을 담았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해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크릴오일 70'는 동원산업의 8천 톤급 트롤선 세종호가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크릴을 동원만의 노하우로 생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제조 생산된 제품이다. 또한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담긴 트롤어업으로 어체의 손상을 최소화하였으며, 선상에서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이후 냉동한 크릴을 국내로 들여와 해동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건조 후, 오일을 추출하기 때문에 산패를 막고 신선함을 그대로 보존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동원산업은 해양관리협의회(MSC)로부터 지속가능한 어업에 대한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업체로서, 남극 생물자원의 장기적 이용과 보존을 위해 성체가 된 크릴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크릴오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무분별한 크릴 남획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크릴은 수많은 바다 생물은 물론 펭귄, 바다표범의 먹이이기 때문에 개체수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원F&B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6일분을 추가로 담은 스페셜 패키지 1만개를 한정 판매하며, 제품 3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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