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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JTBC '다큐플러스'에 중랑구 늘찬병원 정형외과 남지훈 원장 출연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15:29





중랑구 늘찬병원 정형외과 남지훈 원장이 JTBC <다큐플러스>에 출연해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남지훈 원장은 지난 3월 29일 방송 '당신의 노화 시계를 멈춰라' 편에서 콜라겐과 퇴행성관절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릎은 노년의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그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며 40~50대 중장년층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동차를 많이 사용할 경우 바퀴가 서서히 닳아 결국에는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해야 하는 것처럼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점 닳고 손상되고 없어지면서 염증, 통증, 변형을 발생시킨다."는 원리이다.

남 원장은 JTBC <다큐플러스> 인터뷰에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되는 원인에는 큰 스트레스와 부하가 생겨 외상을 당하는 경우, 과도한 체중에 의해 큰 부하가 생기는 경우 외에도 뼈와 연골 관절 주변의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하나인 콜라겐이 부족할 시 조직의 구조가 약해지면서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과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며 초기의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 치료와 같은 보전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지만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거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카티스템,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과 같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 원장은 "치료를 받은 후에도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정 체중 유지와 꾸준한 운동, 무릎의 운동 범위를 늘리는 스트레칭, 무릎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자세 피하는 등의 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좋다"라며 "통증이 발생한 경우 병원을 찾아 개인의 진행 상태에 맞는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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