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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 서비스를 내국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WUBS 세계주요대학 등록금 납부 서비스를 'Hana EZ'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에 유학생을 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WUBS 세계주요대학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전 세계 700여개 대학의 등록금 납부 서비스를 대행하는 WUBS와 하나은행이 제휴해 원화로 등록금을 납부하는 서비스로, 납부 시점의 환율과 관계없이 고지서 출력 시점에 원화금액으로 등록금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Hana EZ'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개편 이벤트를 실시한다. 웨스턴유니온 송금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최저가인 $3.99가 적용되며, 1만달러 초과 해외 송금 시에도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한해 6월 30일까지 환율을 50% 우대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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