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출연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카운셀링 하듯 설명을 해주어 상품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지난달 공개된 '2020 신상품 TOP5' 영상은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가 더욱 확산하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이 유튜브 등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디지털 스튜디오도 구축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를 다양하게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알랭 가이드'는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상품 랭킹 정보를 재치 있게 표현하고자 기획한 콘텐츠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 소통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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