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창업에 나서는 여성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말 전국 음식업 사업자는 76만1036명이다. 이중 개인사업자는 남성 28만5883명, 여성 45만181명으로 전체 73만7210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남성은 103.56%, 여성은 101.3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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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1790원 균일가의 회전초밥을 선보이고 있는 스시노칸도는 최근 소자본 배달매장을 도입했다. 스노노칸도의 경우 초밥을 만들 줄 몰라도 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 시 본사에서 전문 요리사를 파견해 매장의 안정화를 만들고 매장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지원한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즉석 요리주문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체계적인 운영 매뉴얼을 통해 여성 점주의 손쉬운 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전국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를 제공하는 등 메뉴 경쟁력 확대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뛰어난 품질의 간편 가정식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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