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는 일시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한 지방자치 단체가 발행한 상품권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는 카페 운영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자원의 선순환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개인간 물품 거래를 최대한 존중하는 커뮤니티 운영 원칙을 지켜왔다. 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중고나라 보안관 제도로 상시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거래만을 단속해왔다. 하지만 현 상황이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는 것에 중고나라 내부의 의견을 확인하고 한시적인 운영 정책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정부와 각 지자체가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중고나라 역시 동참하기 위해 이번 운영 정책을 결정했다. 이번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꼭 도움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중고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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