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게된다.
방역당국은 하루 미국발 입국자가 유럽발 입국자보다 많고, 하루 국내 적정 진단검사 물량이 2만건이라는 이유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그동안 전수조사를 진행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중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하는 등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환자와 해외유입으로 인한 전파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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