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위중·중증 환자는 총 80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들은 60대(20명), 70대(25명), 80세 이상(21명) 등 고령층의 환자 비율이 높다. 특히 80세 이상 환자의 치명률은 20.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8일 0시 기준 200명으로 전체 평균 치명률은 1.93%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로 파악된다.
권 부본부장은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공모 과제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예방적으로 투약하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
또 최근 국내에서 성공 사례가 나온 혈장 치료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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