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두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1명 가운데 3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24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0명, 인천 2명이 추가됐다. 이들 지역은 해외유입 사례 증가와 의정부성모병원 등의 집단 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지역을 보면 강원·제주에서 각 3명씩 추가됐으며,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 각각 1명이 늘었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총 18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8명이 추가돼 총 6463명이 됐으며 현재 1만9571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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