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사실상 전세계 하늘길이 끊긴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내선 운항 등을 통해 나름의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 또는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 '안심 보장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4차례 청주~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청주~제주 노선 취항으로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노선에 이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민의 이동권리 확보를 위해 노선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이달 7일과 21일, 28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베트남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는다.
전세 항공편 운항은 에어서울과 베트남 중부 한인회,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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