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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밀어서 설악산 흔들바위를 추락 시켰다는 가짜뉴스가 화제다.
올해는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바위를 힘껏 밀어 추락시켰다'는 황당한 가짜뉴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설악산 흔들바위 추락' 내용을 담은 가짜뉴스가 화제다.
올해 가짜뉴스는 '3월 31일 오전 6시30분쯤 미국인 관광객 11명이 일출 관광을 마치고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바위를 추락시켰다. 이들이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내용이다. 게시글 말미에는 "뻥이요! 오늘 한국은 만우절"이라고 적혀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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