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타트업 '쓰리덕스(Three Ducks)'가 사연을 통해 스타와 팬을 일대일로 연결시켜주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테크 플랫폼 'STARI(스타리)'를 출시했다.
'스타리'는 사상 최초로 그래미 5관왕을 달성한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의 소속사 'Darkroom(다크룸)'의 대표인 저스틴 루브라이너(Justin Lubliner)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받아 론칭했다. 저스틴 루브라이너는 '스타리'의 북미·유럽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리버풀 축구 구단 및 보스턴 레드 삭스의 구단주인 톰 워너, U2의 보노,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 등의 투자를 담당하는 스타 투자자 폴 워크터 또한 '스타리'에 투자를 확정했다.
쓰리덕스 관계자는 "중화권 및 동남아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들과 팬들이 공존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스타들이 한데 모여 클러스터효과(Cluster Effect)통한 스타들의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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