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잇겟, 직장인들 위한 스타트업 창업 교육 4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3:04



IT기업 오브잇겟이 직장인들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교육
'때려치기 전에 창업하기 전에 Start業 Ready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오브잇겟은 지난 2월 오프라인 공간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월 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4월부터는 온라인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브잇겟은 멘토링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선별, 1대1 방식의 멘토링을 진행한 후 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 멘토링은 오브잇겟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토링(toring)' 채널에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때려치기 전에 창업하기 전에 Start業' 온라인 멘토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장 경력과 멘토에게 질문하고 싶은 질문을 포함한 사연을 작성한 후 오브잇겟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직장인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멘토링에 대한 모든 내용은 익명으로 처리된다.

오브잇겟 권경민 대표는 삼성전자, KBS, 소니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과 컨설팅펌, 벤처기업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임원 등 관련 주요 포지션을 역임했고 다수의 기업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의 실전 경험을 미래 창업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성공적인 창업에서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일이 바로 '창업'이다. 철저한 준비과정이 없이 창업을 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경험 공유를 통해 성공 창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멘토링 과정은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다'는 모토로 운영중인 유튜브 '토링(toring)'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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