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콕족 위한 맞춤형 멤버십 혜택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4:20



KT가 코로나19로 '집콕족'이 크게 증가, 4월부터 가정 간편식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시행에 따라 집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며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고객 맞춤혐 혜택 강화 차원이다.

KT에 따르면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을 통해 '피자 알볼로 30% 할인', '더반찬 5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달 또는 포장 서비스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의 경우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인기 상품 무료 주문 등의 혜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장보기몰 GS fresh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집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심플리쿡(간편식)과 햇반(12개) 5천원 할인 프로모션(중복 적용 가능)을 4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 외에도 도미노피자 4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VVIP고객 월 1회, 방문 포장 시)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파파존스 최대 30%, 미스터피자 최대 20%, 피자헛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랭킹닭컴 신제품 10% 할인 및 신규회원 2천원 할인도 제공한다.

KT는 집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멤버십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eezn(시즌) 유료 VOD 40% 할인(월 1회), 올레tv VOD 20% 할인, 미디어팩·지니팩 2개월 100% 할인 등이다. 에듀윌 온라인 자격증 및 공무원 강좌 10% 할인, 야나두 온라인 영어회화 강좌 20% 할인(베스트 4종) 등 온라인 강의 혜택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전국적인 '잠시멈춤' 캠페인 시행으로 고객들의 '집밥 해결'을 위한 소비 트렌드가 멤버십 이용패턴 변화로 이어졌다"며 "고객 이용 데이터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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