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중 3명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럽 등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자에게 같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전체 확진자 9478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총 363명으로 약 3.8%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앞으로 체온이 37.5도를 넘는 사람의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금지한다.
이 조치는 30일 0시 도착하는 한국행 비행기부터 적용되며 국적 항공기, 외국 항공기 모두에 해당된다.
만일 승객의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항공사는 탑승을 거부하고 요금을 환불해 줄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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