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34명(34%)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이 대구·경북보다 더 많았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는 주로 종교시설·요양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14명)·경북(5명)은 총 1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지역은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면서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총 126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총 3730명이며 1만4278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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