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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의결됐다. 삼성전자는 의안 상정에 앞서 DS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나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총은 주주권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됐고, 미래 세대를 지원을 강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금년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공유했던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의 실현'이라는 꿈을 만들어 나갈 원년"이라며,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다가오는 미래 반세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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