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지난 13일 제넥신이 발족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로 제넨바이오는 제넥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에 대한 DNA 백신인 'GX-19' 개발에 협력하게 되었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제넨바이오에서 이종장기 개발에 필수적인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오랜기간 구축해온 플랫폼을 활용, 전 인류의 보건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 타개를 위해 DNA 백신 개발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소시엄은 GX-19를 신속히 개발하고, 오는 6월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빠르면 7월 중 임상시험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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