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KT는 2006년부터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 투표제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주주들이 편리하게 주요 경영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KT 관계자는 "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도입한다는 기조 아래 주주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 일괄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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