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공지능(AI) 뮤직 서비스 '바이브'의 음원 사용료 정산 시스템 'VIBE Payment System (VPS)'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한다. VPS는 바이브 이용자가 낸 스트리밍 요금이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의 저작권자에게만 전달되는 형태로 아티스트에게 진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음원 사용료 정산 방식 변경은 아티스트를 위한 바이브의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개선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 서비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본격적인 VPS 시작을 위해 음원사 및 유통사 등 유관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권리자가 재생 관련 데이터 및 정산액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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