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37일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중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총 944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2854명이 늘어난 1만6734명으로, 확진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알려진 11번째 사망자(36세 몽골인 남성)가 통계에 포함됐는데,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간경화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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