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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매로 한정 판매한다. 매장 판매 물량 외 70만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하며, 이 물량은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지난 19-20일 양일간 마스크는 대구지역 이마트 6개점에서 약 2만개 가량 판매됐으며, 최근 들어 마스크를 구매하고자하는 고객이 더욱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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