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는 등 법적 안전 기준이 초과된 제품 36개가 적발됐다.
주식회사 이지케이의 전동킥보드 '프리고 다이렉트'와 주식회사 에이유테크의 전동킥보드 '엑스 트랙'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당시와 다른 배터리 등으로 부품을 무단 변경해 적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36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을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행복드림에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리콜포털에도 등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 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하고 리콜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KC마크,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1개 제품에는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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