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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은 2022년까지 여성임원 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직인 팀장·부장급에서도 여성 비율을 현재 25%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와 함께 여성 인재 육성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한다. △여성네트워크 운영 및 커미티 구성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문화 확산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 운영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운영 △남성 '육아월 제도' 신설 등을 통해 성별균형 포용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18일 협약식에서 "글로벌 금융사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중시하며, 차별 없는 리더 육성 환경을 구축해온 결과 2016년부터 30%가 넘는 여성 임원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 내 성별 다양성을 보다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전파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2018년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또 메트라이프 그룹 차원의 여성 인재 개발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유엔 산하기관인 'UN Women GICC(Global Innovation coalition for Change)'에 보험업계 최초 회원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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