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차고지 내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 방역 작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현대차와 협업해 서울지역 차고지 대상으로 추가적인 살균 소독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차량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그린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월 31일부터 전면 시행 중이다. 그린카는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내 손 세정제 비치 등 차량과 차고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했으며, 세차 담당자들의 손 세정 및 세차 과정 중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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