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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 발렌타인데이 로맨틱 디너 메뉴 선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04 10:56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이 핑크빛 무드가 가득한 2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가장 특별하고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러브 이즈 쉐어링(Love is Sharing)' 메뉴를 선보인다.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미국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 디자인한 '더 마고 그릴'은 레스토랑 전면이 글래스 하우스로 설계되어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채광과 함께 잔디와 허브, 나무들로 가득한 유럽식 야외 정원을 즐길 수 있다.

2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러브 이즈 쉐어링' 디너 세트 메뉴는 총 6코스로 구성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와 석화, 쫄깃한 식감의 로브스터, 탱글탱글한 새우, 씹는 맛이 일품인 전복 등으로 구성된 '시푸드 타워'를 시작으로, 오리고기와 흑마늘, 버섯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든 '토르텔리니(이탈리아식 만두국)', 향이 매력적인 송로 버섯과 짭짤한 맛의 이베리코 하몽을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매력적인 팟에 따뜻하게 서빙되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버섯, 토마토 '야채 구이'가 제공된다. 메인으로는 더 마고 그릴만의 하우스 에이징 방법으로 숙성시키고, 오픈 파이어 그릴과 스페인 브랜드 조스퍼(Josper)의 차콜 오븐에서 조리해 최상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티본 스테이크'를 시그니처 소스들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디너에는 식사의 풍미를 극대화시켜주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 1잔이 서빙되며, 디저트로는 표면을 그을려 카라멜 향을 입힌 '치즈 케이크와 딸기 아이스크림'이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제공되어 달콤하게 로맨틱 디너를 완성시킨다.

식사 외에도 테이크아웃 해 객실이나 집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수제 제작한 홀 케이크가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에 제철 과일과 생크림을 가득 넣고 싱싱한 딸기와 블루베리 등을 듬뿍 올린 후,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케이크 전체를 선물 박스처럼 고급스럽게 감싼 화려하고 럭셔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케이크(4만 8000원 상당)가 1 테이블당 1박스씩 준비된다.

'러브 이즈 쉐어링' 세트 메뉴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19만 5000원(와인 1잔 포함,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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