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데 봄날씨 가고 한파? 중부지방은 낮부터 눈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2-04 08:44




연합뉴스

4일인 오늘은 절기상 입춘(立春)이지만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는 사라지고 영하의 한파가 찾아왔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눈이 시작돼 중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고 전라도와 경상도 서부 내륙은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1∼5㎝이다. 전남과 경남 북서 내륙은 1㎝ 내외, 제주도 산지는 5∼10㎝이다.

이날 오전 서울 -5.2도, 인천 -4.2도, 춘천 -7.7도, 강릉 -1.3도, 대전 -4.8도, 광주 -2.2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날씨로 시작했다.

낮 최고 기온은 3∼10도로 전날(2∼10도)과 비슷하겠다.

현재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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