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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 지역,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등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하천 정화 활동, 가뭄철 농업용수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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