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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약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부산시는 A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고, 9시간 만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부산시에서는 앞서서도 우한 폐렴 유증상자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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