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거래처와 자사 전 임직원들에게 지역특산물인 '지평 쌀'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애써주신 거래처 분들과 임직원들 덕분에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도 본사와 거래처 사이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은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 중 하나로 95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평주조는 주력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으로 지난 10년간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